춘천 더숲 캠핑장 후기!(feat. c4 사이트)

계속되는 코로나로 인하여 집에있는 아이들은 너무너무 심심한 상태!

그래서 결심한다!
단독사이트로 된 캠핑장이라도가자!
몇가지의 조건을가지고 캐 핑장을 찾기시작!

1. 단독사이트 일것
2. 사람들과 동선 겹침을 최소화 할수있을것
3. 평이 좋을것

이런 조건들중 1번 조건만은 무조건 충족할수 있는곳을 우선적으로 찾음

후보들중 선택된곳은 춘천 더숲캠핑장
예약을 완료하고 캠핑당일!
(2박을 우선으로 받고 일주일 남았을때 1박을 받음)
열심히 장비를 차량에 싣고 캠장으로 이동!

도착해보니 자연인같은 분위기의 캠지기님이 우리를 맞이함.

입실순서는 다음과 같음
1. 캠지기님이 주는 맵을가지고 한바퀴 둘러본후 원하는 자리를 찾기.
2. 캠지기님에게 자리를 알려주고 입실

텐트를 다치고 한컷
(우리 사이트는 c4)

사이트를 다구축후 장작구매 및 물을 뜨기위해 차로 입구까지 이동함.
(장작 10kg + 물 20kg 을 들고가긴 힘듬)

입구에있던 캠지기 들고가면되는데 왜 차를 쓰냐고 타박한다!
장작도사고 물도 떠야한다고 말해도 캠장안에서 차를 쓰지 말란다!
(몬가 본인이 주인이니 주인말 따라라 하는듯한...)
30kg를 들고 걸어 올라가긴 힘든곳이라 걍 차를이용함.

여기가 매점임.

암튼 다 세팅하고 밥도먹고 심심한 첫째를 데리고 방방을 이용함.

방방에는 아무도 없어서 우리만 이용함.

겨울캠핑이라 난로를 사용하는데 사진처럼 보호대를 만들어 사용하니 매우 효과가 좋았음

사이트는 독립이라서 아이들이 다른사람과의 첩촉은 아예없어음!
그러나!

독립사이트 주변으로는 절벽이라서 아이들이 밖에있을경우에는 항상 붙여다녀야했음 !

이렇게 재미있게 2박을 마지고 짐정리후 재활용 쓰레기를 가져다 놓는데!

겨울 바닥한기를 막기위하여 박스를 4개 펴서 사용후 재활용에 잘놓는데!

박스가 왜이렇게 많냐! 하며 몬가 맘에 안든다라는 듯한말투!

한기막으려 바닥에 깔았음을 이야기하자 암말도 안함.

암튼 이렇게 2박은 끝이남!

하지만 기분은 돈내고 눈치보고온 느낌이였음!
(다음에는 친절한 내안의숲으로 가기로함!)

끝!

춘천더숲캠핑장 장단점

장점!
1. 전 구역이 단독사이트이다.
ㅡ 단독사이트로 구성되어있어 조용한캠핑을 하기에 좋다.
2. 샤워실등이 깨끗하게 잘되어있다.
ㅡ 샤워실등 공용시설이 잘되어있음
3. 온수가 잘나옴
ㅡ 온수가 굉장히 잘나와서 기름때 설겆이를 잘할수있다.

단점!
1.사이트 단차가 너무심하다.
ㅡ 사이트 단차가 심하여 아이들은 자칫하면 떨어질 위험이있음
2. 사이트가 기울어져있다.
ㅡ 대부분의 사이트가 기울어져있어 취침공간을 잘 잡아야한다.
3. 캠지기의 성격을 잘 파악해야한다.
ㅡ 캠지기는 약간 이라도 맘에들지 않으면 감내하지 않고 겉으로 들어낸다. 이런것에 익숙치 않으면 기분이 별로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