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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청포대썬셋 여행 후기

lichur 2020. 10. 12. 15:52

태안여행 청포대썬셋 리조트로 떠나자!

한글날이 끼어 3일이나 쉴수 있는 연휴를 맞이하여 우리가족은 태안으로 여행으로 가보기로함.

 

여행을 떠남에 있어 숙소를 알아보던중 우리의 조건과 딱맞는 곳을 발견하여 예약을 진행~

그곳은 바로 청포대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청포대썬셋 리조트!!

 

방의 타입은 여러가지로 되어있는데 본인은 개별로 되어있는 필드단지 15평을 예약함.

이곳은 개별바베큐는 물론이며, 건물자체가 개별로 되어있어 독립감을 줄 수 있는 방임.

 

필드 101호 단독바베큐

 

 

 

필드 109호 단독 바베큐

 

집에서 출발하여 숙소 근처에 있는 몽산포 어촌계수산물 판매장을 들려 구이 해먹을 수산물을 구입!!

 

가리비 큰놈으로 1kg 2만원

비단가리비 작은놈으로 1kg 1만5천원

모듬조개 1kg 1만원

 

이렇게 총 4만5천원으로 싱싱하고 맛있는 구이용 해물을 구입할 수 있었음.

 

청포대썬셋 리조트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고 짐정리 후 바로 싱싱한 해산물을 구이 준비 시작!!

 

준비되어 있는 구이용그릴에 챠콜을 넣고 불을 붙인 후 바로 구이를 시작하여 맛있게 먹음.

간만에 먹는 조개구이 여서 인지 싱싱해서 인지 정말 맛 있었음.

 

이렇게 밥을 맛있게 먹고~ 바로 근처에 있는 잔디 밭에 아이들과 같이 뛰놀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문득 바다도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바다로 ㄱㄱ!!

(바다는 첫째 딸아이와 ㄱㄱ)

 

이제 날씨가 추워져서 바다에 들어가는 사람은 없었으나.....

조개 및 맛 등 해산물 잡이 체험을 하는 사람은 많이 있었음.

 

그러나!!!

 

우리딸은 바다를 보자마자 들어가겠다며..... 때를 쓰고....

결국 발만 적시기로 합의를 하고 옷을 걷어 주었으나......

어느새 바다물 속에서 주져 않아 신나게 놀고 있으니.....

유일무의 하게 우리딸만 그날 바다물속에서 논 사람이 되었음....

 

 

아이가 추울것 같아 바닷가에서 놀이는 그만 정리하고 빠르게 숙소로 돌아가 뜨거운물로 샤워를 시킴.

(결국 나는 와이프에게 겁나게 잔소리 들음)

 

이렇게 신나게 놀고나니 어느덧 저녁이 다가오고 다시 불을 피움

이번에는 곱창과 목살을 열심히 구워 맛있게 온가족이 먹음.

 

이렇게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을 먹고 집으로 복귀함.

 

청포대썬셋 리조트는 시설이 오래되어 최첨단 시설은 없지만 깔끔함과 직원들이 엄청친절하고 리조트 내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많았음.

 

가격대비 나쁘지 않으며, 주변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줄 수 있는 장소 였음.

 

끝!!

 

청포대썬셋 리조트 이용을 위한 팁!!

 

1. 구이를 해먹기 위해 숯을 준비해 가자!

- 보통의 펜션은 숯값을 지불하면 주인이 불을 펴주어 고기를 구어먹는 방식이나, 이곳은 본인이 숯만 가져 온다면 언제든지 구이를 해먹을 수 있다. 그래서 본인은 캠핑에 사용하던 챠콜을 가져와 점심, 저녁 둘다 구이를 이용하였다.

 

2. 바닷가 해루질 체험 도구를 가져오자!!

- 청포대썬셋 리조트는 청포대해수욕장과 걸어서 약 10분안쪽으로 갈 수 있다. 해루질 장비만 가지고 있으면 아이들과 함께 조개잡이 체험을 할 수 있다.

 

3. 필드단지 예약시 바베큐 장소를 잘 고르자!!

- 필드단지의 <102호 103호>, <108호 107호> 는 바베큐 장소를 공유하여 사용한다. <109호> 및 <101호>는 단독으로 하용가능한 바베큐 장소를 제공한다. 만일 인원이 많아 2개의 동을 잡아야 한다면 바베큐 장소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으로 숙박을 하는것이 좋고, 단독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처음언급한 곳은 피하는 곳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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