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자동차, 생활팁 스멀스멀

가까운 섬!! 선재도 여행 이야기 본문

여행

가까운 섬!! 선재도 여행 이야기

lichur 2020. 9. 14. 22:39

선재도로 떠나보자!! 


코로나로 인하여 주말에도 집에만 갖혀 지낸지 몇달......

너무 답답하여 드라이브라도 갈겸 여행지를 찾던중 발견한 섬!!!


바로 선재도!!


멀지도 않고 약 차량으로 1시간만 가면 도착~


바로 아이들을 준비시키고 우리가족 오~랜만에 출동~~~


다리로 다 이어져 있지만 그래도 섬으로 간다고 생각하니 오랜만에 두근두근~

그런데... 대부도를 통하여 들어가는 길이 정말 짧은 다리 하나만 건너면 섬......

(이부분에서 조금은 실망함....)


선재도에 도착하여 유명하다는 카페를 지나 쭉가다보니.... 

어라!! 몬가 지나친듯하다.....


그랬다..... 너무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하다보니 마음이 들떠 목적지인 목섬을 지나쳐 버림.....


다시 차를 돌려 목섬이 보이는 곳에 주차를 하려 보니.... 

주차장이 없다.....!!!


잠시 차를 새워놓고 폭풍 검색...


선재도를 들어오기위해 건넜던 다리 밑에 무료 주차장이 있고 

그곳을 통하여 목섬으로 들어갈 수 있었음.......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표지판이 보이지 않아 찾기 어려움)


(목섬)


무료 주차장 근처에는 벽화마을처럼 조금한 담벼락에 이쁜 그림들이 있는 곳도 있으니 시간이 있다면 한번 둘러 보는것도 추천함.

(본인은 그냥 패쓰하고 바로 목섬으로 고고)


주차를 하고나면 목섬으로 들어가기 위한 티켓을 구매해야함.

성인만 구매를 하면 되고, 도보로 갈지... 차량을 이용해서 갈지... 갯벌체험을 할지등등...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무인장비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됨.

(여기서 차량은 트랙터를 말함.)


(목섬가는 트랙터)


티켓을 구매 후 아이들과 목섬으로 가는 길로 입장하여 걸어들어가니~

넓디 넓은 단단한 모래길이 쭉 이어져 있고~ 

아이들은 오랜만의 바깥이라 그런지 엄청 뛰어 다니며 신나함.


(목섬가는 길)


천천히 목섬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오면서 약 1시간 가량 머물르며 신나게 뛰었음.


나오는 출구에는 더러워진 신발 및 손발을 씻을 수 있도록 수돗가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손발 및 신발을 딱으면 됨.


이렇게 간단하지만, 오~랜만의 외출은 끝이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대부도를 통하여 집으로 가는길이 풍경이 아름다웠음.


만약 코로나만 아니였다면 그 유명한 카페에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오고 하고 싶었음.


망할 코로나로 인하여 이렇게 오랜만의 여행은 짧은 여운을 남기며 끝이남.


끝!!


선재도 방문을 위한 팁!!


1. 목섬을 가기위한 주차는 선재도 다리 아래에 하면된다.

- 선재도를 들어오는 다리아래 주차장이 있으며, 이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작아 주의깊게 봐야 한다. 

2. 선재도 벽화마을도 구경해 보자!!

- 목섬을 가기위해 주차한 곳 주변에는 담벼락에 이쁜그림을 그려 넣은 벽화 마을이 있다. 시간이 된다면 들려서 이쁜 사진을 찍어보자.

3. 목섬 근처에 있는 뻘다방을 가보자!!

- 목섬근처에는 목섬만큼 유명한 카페가 있다. 이름하여 뻘다방!! 이곳은 카페 바깥부분이 해변으로 닿아 있어 음식을 시켜 해변에서 먹을 수도 있으며,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다. 간단한 텐트를 치고 노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원래는 치면 안됨)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