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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무진 시트 필요할까??

lichur 2020. 9. 4. 21:53

내차를 리무진처럼 안락하게~~~


본인의 출퇴근용 차량은 13년식 뉴쏘렌토R 디젤......

SUV + 연식으로 인하여 진동 및 소음이 장난이 아님..


그런데!!!


가장 힘든것은.... 약 1시간 이상 장거리 운전을 하게될때임.....

장거리 운전을 하고나면 나의 허리는 이미 2동강 난것같은 상태가 되어 있음......

(장시간 운전을 하고 차에서 내리면 한동한 허리펴기가 힘들정도)


적어도 1시간에 한번은 휴계소에 들려 허리를 펴줘야 그나마 괜찮은 상황!!


시트 포지션을 조정하고 등받이부분을 아무리 조정해도 똑같다...... 헉...

그리고 더욱 안좋은건.... 장시간운전을 하면 허리에서 시작하여 목까지 올라온다는 것.....


이차로 장거리를 더이상 타다가는 허리 디스크가 걸릴것 같은 상황!!!


그러던 와중!!


지인의 차량을 동승하게 되는데...... 어라 엄청나게 편하다!!!!


이거 시트 엄청 편하네요~ 라고 이야기 하자.

리무진시트 시공해서 그래~~ 라는 답이 들려온다!!


올커니!!! 그러취!! 이거구나!!


다음날부터 리무진 시트를 하기위하여 검색신공을 발휘~

집근처에 있고 평이 괜찮은 곳으로 검색!!!


그러던 와중 "메이저카"라는 리무진시트 업체를 발견!!


본인의 차량은 거의 혼자 타기에 1열만 리무진시트를 하기로 마음먹고 견적을 받으러 ㄱㄱ!


리무진 시트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처음알게 되며, 비싼지도 처음알게됨......


그러나!!


나의 허리를 지키기 위하여 투자하자는 개념으로 진행하기로 함!!


예약 일자가 되어 차량을 아침일찍 맞기고 오후 5시쯤 시공이 완료 되었다는 연락을 받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차를 찾아 앉아보니~


우~~와~~ 집에 있는 쇼파에 앉는 느낌이다~~ 좋다~~


(리무진시트 시공완료 모습)


거기에 덤으로 목쿠션까지 서비스로 받음


진짜 시트가 문제 였던건지.....

그 이후로는 아무리 장거리 운전을 하여도 허리가 아프지 않게되었음.

(약 4시간동안 한번도 쉬지 않고 운전해도 괜찮음)


기분탓인지 모르겠으나, 승차감또한 좋아진것처럼 느껴짐.


시공을 한지 약 4년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지 가죽도 멀쩡하고 쿠션도 컨디션 좋음.

비싼돈 주더라도 몸을 위한거라면 투자하는게 좋다는걸 이번기회에 깨닳으며


끝!!


* 리무진시트에 대한 팁!!


1. 리무진 시트를 고를때 너무 싼것만 고집 하지 말자!!

- 리무진시트 시공업체는 많고 가격도 다양하다. 그러나 너무 싼것을 시공하게 되면 2년도 채못쓰고 가죽이 벗겨지거나 시트가 꺼지는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본인의 가장친한 친구가 그러한 케이스이다.


2. 리무진시트를 할때는 앉아보고 결정하라!!

- 리무진시트 시공업체에 가보게 되면, 리무진시트를 앉아 볼 수 있게 해논 의자들이 있다. 이 의자들을 꼭 앉아보고 결정하는것이 좋다. 눈으로는 엄청나게 푹신하게 보여도 딱딱한것이 있고, 딱딱해 보여도 엄청나게 푹신한것들이 있다.


3. 리무진 시트의 색상을 심사숙고 하여 결정하라!!

- 리무진시트의 색상은 고객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밝은 색은 처음에는 이뻐 보일수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변하거나 때가 묻어 지져분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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