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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냉각수 색깔 이대로 괜찮을까??

lichur 2021. 1. 13. 14:36

자동차 냉각수 색상으로 판단하자!!

 

8년차를 접어들며 이런저런 수리를 하고 있는 본인의 뉴쏘렌토R!!

 

최근에 엔진마운트 미미를 교체 하면서 눈에 들어온 냉각수.......

뚜껑을열어 색을 확인 해 보았음........

 

그런데.......

 

원래 냉각수 색은 초록색이어야 하는데.....

(3년전에 교환할때는 진한 녹색이였음)

 

왜 갈색인것이냐.......

(갈색이면... 내부에서 녹이???)

 

냉각수의 상태가 심각하다!!!

빠른시일내에 교체를 해야겠다 마음을 먹음.

 

DIY를 하려 자료를 찾아보니 방법이 어렵지는 않았음....

그러나......

 

본인과 같은 갈색의 색을 수돗물로 투명할때까지 만들기위해서 20L 물을 교체해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과!!

날씨가 춥고 센터 비용도 얼마 하지 않다는 핑계로 센터에서 기계순환식으로 교체하기로 함.

 

그리하여 자주 이용하는 공임나라를 예약잡고 방문~

 

냉각수(부동액) 교체를 이야기 하고 장수명 부동액으로 교체하기로 함.

<현대모비스 장수명부동액>

현대모비스 부동액은 2가지로 나뉘어짐.

초록색 : 기본 부동액 (2년 교체)

핑크색 : 장수명 부동액 (10년 교체)

 

기계를 물리고 교환을 해주는 기사분이 색이 왜이러냐고 묻는다......

(그건 저도 몰라요.......)

<냉각수 교체중>

수돗물로 세척을 하는데.....

갈색물이 콸콸콸 나온다ㅠㅠ

<구 냉각수 색깔>

깨끗이 세척 후 부동액을 넣는데 색이 영롱함.....

 

냉각수(부동액)를 다넣고 냉각수(부동액) 리저브통을 보니 핑크색이 비침.

(초록색일 때보다 더 잘보여서 용량 파악이 쉬움)

<신품 부동액과 리저브통>

아무튼 이렇게 냉각수(부동액) 교환을 마무리 함.

 

끝!!

자동차 냉각수(부동액)에 대한 팁!!

 

1. 냉각수(부동액)은 자동차에서 관리해야할 중요한 포인트이다!!

- 냉각수는 자동차 엔진의 열을 식혀주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이러한 냉각수는 부동액을 섞어 물이 얼지 않게 하며, 녹스는것을 방지한다. 하지만 이런 냉각수가 이상이 생기면, 엔진의 열이 식지 않게 되고, 결국 엔진은 늘러붙게된다.

 

2. 냉각수(부동액) 색을 주기적으로 관찰하자!!

- 냉각수의 색은 기본적으로 초록색 혹은 핑크색을 띄는게 정상이다. 그러나, 갈색이나 흑색이 되어 있다면 필히 냉각수를 교환 및 세척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계속 운행을 한다면 냉각 라인의 어떠한 부분이 녹이 슬어 막히거나, 파손되어 정상적인 냉각이 되지 않을 수 있다.

 

3. 부동액은 제조사가 정해준 형식에 맞게 사용하자!!

- 부동액은 다 같아 보이지만, 제조사에 따라 다르게 사용한다. 인산염을 사용하는곳도 있고 규산염을 사용하는 곳도 있다. 이를 지키지 않고 반대로 넣으면 냉각라인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 할 수 있다. 

꼭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형식에 맞는 부동액을 사용하자!!

 

4. 리저브통(보충통)의 수위를 관찰하자!!

- 엔진룸 안에는 냉각수 리저브통(보충통)이 있다. 이곳에는 F,L로 수위를 표시하고 있는데 기존에 수위보다 몇달 후 수위가 현져히 낮아 졌다면, 냉각수 누수를 의심해 봐야 한다.

(엔진의 냉각시 및 열간시에 따라 높이가 달라지니 항상 같은 조건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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