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컨 소음!!(feat, 원인 및 해결법)

에어컨안에 쉬익~ 쉬익!

따숩던 봄이가고 점점 여름이 다가오던 어느때!!

너무 더워서 나의 몸댕이에 시원함을 주려 에어컨을 켰음.

 

바람이 나오면서 이상한 소리도 같이 나온다???

에어컨안에 뱀이 살고 있는 듯한....

 

쉬익~~~ 쉬익~~ 쉬쉬쉬쉬쉬!!!!

 

아니 이게 뭔 소리인가 싶어 공조기를 꺼봄.

소리가 마법처럼 사라졌음.

 

다시 에어컨을 켜보니 다시시작된 소음

또한,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지 않음.

 

한가지 더 테스트를 해보기로함.

 

A/C 버튼을 비활성화 하고 소리를 들어봤더니....

오잉??? 소리가 안난다!!!!

 

그렇다는 것은 에어컨 관련 쪽에 문제가 있다는것임.

 

그리하여 잽싸게 서비스센터에 예약을 진행함.

(아직 보증기간이 남아있음.)

 

예약한 날이 되어 차를 서비스센터에 맡기고 나서 몇시간 후 받은 결과!!

 

냉매가 550g 정도 있어야 정상인데....

내차는 10g정도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태라하였음.

 

그리하여 찬바람도 안나오고 소리도 발생했던 것이라 함.

 

또한 에어컨냉매는 한번 주입하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양이 부족하다는 것은 어디가 누설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몇시간동안 찾아봐도 새는 곳이 없었다고함.

 

그리하여 형광물질을 같이 주입하여 추후에 이런일이 발생하면 어디서 새는지 확인해 보기로 하였음.

 

차를 받고 에어컨을 켜보니 

오!!! 엄청난 차가운 바람과 함께 소리는 전혀 나지 않았음.

 

일단 이렇게 약 2년이 더 지났음에도 지금까지도 에어컨은 잘나오고 있으며, 소리 또한 발생하지 않고 있음.

 

왜 냉매가 누설이 됬는지는 아직 미지수임.

(보증기간 내에 나오면 좋겠음.)

 

만약 차량에서 에어컨을 동작하였을 때 소리가 발생한다면 냉매량을 먼저 의심해보는것이 좋음.

 

냉매량이 기준치 이하라면 어디서 누설이 되고 있는지 원인을 찾아 수리하고 냉매를 채우는것이 완벽한 수리임.

 

암튼 이렇게 수리를 마무리 하고 아직까지는 시원한 바람을 잘 느끼며 탐.

 

끝!!

 

자동차 에어컨 상식!!

 

1. 에어컨 냉매는 매년 충전해서 사용하는 소모품이 아니다.

- 냉매는 한번 충전하면 거의 폐차할때까지 충전하지 않아도 되는 반영구적 물질이며, 이것이 부족할 떄는 어디선가 누설이 되고 있다는 것이므로 꼭 찾아서 수리하자.

 

2. 에어컨 냉매누설 형광물질 사용

- 에어컨 냉매가 미세누설 되고 있는 상태라면 굉장히 찾기 어렵다. 이럴경우는 형광물질을 같이 넣어 추후 특수빛을 이용하여 발과하는 부분을 찾으면 조금 편하게 수리가 가능 하다.